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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원메일진
게시일 2010년 6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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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트랜드] ‘Tele-Presence’를 아십니까?
[미래트랜드] ‘Tele-Presence’를 아십니까?

아래 기사는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던 XPrize 자선파티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이 자선 파티의 만찬식장에 'self-help' 지도자 Tony Robbins와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Sergey Brin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등장은 만찬장의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그건.. 그들이 로봇의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수천마일 떨어진 곳에서 통신을 통해 로봇을 원격제어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로봇의 모습으로 긴 연설도 하고,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면서 잡담도 나누고..

이와 같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도 마치 가까이 함께 있는듯 그 모습이나 느낌 혹은 영향을 주는 것을 'Tele-Presence' 라고 합니다. 이 'Tele-Presence'는 우리가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이미 이용하고 있는 '화상통화'나 '화상회의'의 진보된 모습이라 할 수 있지요. 'Tele-Presence'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실제로 당사자가 함께 있는 것과 같은 정도의 현실감을 제공하는 것일 겁니다.

즉 소리나 영상에만 한하지 않고,
상대방의 모션, 체온, 숨결 등 생체 현상들까지 완벽히 재현하여 실재감을 제공하는 것 말입니다.
Cisco의 Telepresense 영상회의 실험 동영상을 참조해보십시오.


현장에 있는듯 느껴지는 현실감이 대단하죠? 이 정도의 회의환경이라면 이제 업무상 출장을 갈 이유가 사실상 없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술 한잔 하는 것도 별 지장 없어보이죠? 잔 부딪치기나 끌어안고 춤추기는 어렵겠지만..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Tele-Presence'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세상을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내 방에 'Tele-Presence'용 로봇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혹은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아쉬운대로 자극전달요소가 부착된 모니터(당연 3D겠지요)의 형태 정도일 수도 있지요. 이들을 통해 멀리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가족, 혹은 친구가 접속합니다. 로봇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마련된 화면으로 상대방의 얼굴이 나타나면서, 상대방은 반가움의 표시도 양팔을 번쩍 들어올립니다. 물론 로봇이 그 행동을 재현하지요. 나는 달려가서 포옹을 하고 뺨을 부비거나 키스를 합니다. 아님 간단한 악수라도..

그 때 상대방의 심장 박동, 체온,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고, 심지어는 껴안거나 악수하는 동작과 전달되는 힘이 거의 실제와 다름없이 내게 전달됩니다. 물론 나의 동작이나 생체 현상도 상대에게 전달되겠지요. 그리고 마치 함께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눕니다. 음성대화뿐만 아니라 바디랭귀지도 함께.. 경우에 따라 로봇은 방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팔다리나 머리를 흔들며 논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옆에 나타나면 멀쩡하게 '하이~' 라고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저의 상상이 너무 앞서 간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하지만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5~10년 내에는 상당히 보편화되어 우리 일상과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 장치의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설치되거나, 로봇의 모습으로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동작을 보여주거나.. 어떤 형태로든 사무실, 가정, 도로, 공원, 산꼭대기 등 어떤 공간에라도 고정 혹은 이동가능하게 배치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용으로 누구나 하나 이상 보유하는 그런 때가 멀지않았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개인용 PC처럼 말이죠. 가격도 그 정도 수준으로..

이제 'Tele-Presence' 기술의 확산이 가져올 산업환경의 변화를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선 여행 특히 비즈니스 출장의 필요성이 급감할 것임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자동차 산업과 여행, 관광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자동차 산업의 경우는 5년 내지 길어야 10년 후면 전혀 다른 차원의 상황으로 변해 있겠지만..) 그리고, 직장인의 출근이나 학생들의 등교가 필요없거나 대폭 줄어들겠지요. 대신 집안에 마련된 'Tele-Presence' 시스템 앞에 앉아 업무를 하거나 수업을 진행할 겁니다. 멀리있는 남녀간의 미팅이나 데이트에도 많이 이용될테고.. 친구 사이에 소주 한잔은.. 쩝 좀 제한적이긴 하지만 못할 바는 없겠지요. 룸싸롱 사업자의 경우 이 시스템하에서의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내야겠지요.

한편으로는 지금의 청각과 시각을 통한 통신이 후각, 촉각, 동작 등 다양한 감각 분야로 확산되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후각, 촉각, 동작 등과 관련된 센싱, 전달 및 재현 기술은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인들에게 충분히 좋은 관심꺼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3D 디스플레이 기술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사실 'Tele-Presence'는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도 상당 부분은 현실화시키는 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우리의 비즈니스환경이나 일상생활에 얼마나 짧은 시간 내에 확산될 것인가가 문제이겠지요. 우리가 기억하여야 할 것은 컴퓨터, 휴대폰, 인터넷 등과 같이 이런 혁신적 IT기술은 일단 대세 흐름을 타고 나면 걷잡을 수 없는 파도처럼 우리에게 밀려와 우리를 전혀 다른 세상으로 끌고 간다는 것을..

미래 변화에 대해 미리 통찰력을 가지고 준비한 사람은 그 변화의 파도를 파도타기하듯 즐기면서 성공을 누리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의 많은 사람은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거리며 떠밀려가겠지요.

written by 대표변리사 허성원 (100619)



    Tony Robbins, Sergey Brin Become Robots - The Telepresence Revolution











허성원 대표변리사 010-37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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